새전북신문

무주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스톱 이불빨래 서비스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5월 01일 12시28분

무주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위생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5월까지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저소득 위생취약계층가정의 이불을 수거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세탁물을 배달해 주는 것으로 지난달 25일은 협의체 위원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3명이 참여해 25가정의 이불 수거를 도왔다.

이불 빨래와 건조 과정에서 필요한 노력 봉사는 무주읍에서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김상은 대표가 도맡아 훈훈함을 더했다.

전현석 민간위원장은“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위원들 덕분에 어르신들의 쾌적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톱 이불빨래서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적상면 특화사업으로 대상 주민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외에도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10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똑똑, 안녕하신가요!’를 시행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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