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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마늘재배면적 줄고 양파재배면적 늘어

마늘재배면적 681ha, 양파재배면적 2,194ha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12일 14시28분

전북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매년 감소하고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681ha, 양파 재배면적은 2,194ha로 집계됐다.

도내 마늘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715ha, 2024년 701ha, 2025년 681ha로, 올해는 전년대비 -21ha(-3.0%) 감소했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 7,325ha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4,640ha, 충남 3,604ha, 전남2,894ha, 대구 944ha, 제주 860ha, 경기 754ha, 충북 736ha, 전북 681ha 순이다.

전년대비 경남 292ha(4.2%)과 경북 71ha(1.6%), 충남 86ha(2.4%), 대구 98ha(11.6%), 경기53ha(7.6%)는 재배면적이 늘고, 전남 550ha(16.0%), 제주 275ha(24.3%), 충북 29ha(3.8%), 전북 21ha(3.0%)로 줄었다.

반면 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751ha, 2024년 1,824ha, 2025년 2,194ha이고, 올해는 전년대비 371ha(20.3%) 증가했다.

시도별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 5,979ha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3,806ha, 경북 2,196ha, 전북2,194ha, 충남 1,072ha, 제주 957ha, 대구 711ha, 경기 402ha, 강원 130ha 순이다. 전년대비 전북 371ha(20.3%), 충남 97ha(9.9%), 대구 28ha(4.1%), 경기 102ha(34.2%), 강원17ha(15.1%)은 증가하고, 전남 883ha(12.9%), 경남 54ha(1.4%) 경북 500ha(18.5%), 제주 58ha(5.7%)는 감소했다.

한편, 2025년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 2,942ha로 전년대비 1.5%(347ha), 양파 재배면적은 17,682ha로 전년대비 5.0%(932ha) 각각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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