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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에 ‘국립탄소중립체험관 건립’ 절실

도내 탄소중립 전시·체험·교육할 인프라 전무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8일 16시08분

전북특별자치도에 ‘국립탄소중립체험관 건립’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 교육을 확산시키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바라는 경제계 제언’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립 또는 권역형 탄소중립 체험관이 전무해 도민과 청소년의 환경 교육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험·교육 공간 부족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로 인해 전북지역은 탄소중립 실천 사례와 기술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족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파급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전북자치도에 국립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이 시급하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 및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방안’에 따라 권역별 탄소중립 실천 체험관 설치를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지역상공인들은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수소 산업 ESG 농업 실천 등 탄소중립 선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이를 전시·체험·교육할 인프라는 전무한 상황이다.”면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확산시키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북자치도에 국립 탄소중립 체험관을 건립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소재 기반 차세대 K-방산허브 구축’에 대해서 살펴본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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