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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력 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 가져

전북중기청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대학 등 15개 유관기관 참석
외국인력 취업지원 사업 공유, K-work 플랫폼 안내, 협업사업 논의 등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9일 15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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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29일 전북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 외국인력 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중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대학을 포함한 15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과의 취업연계 방안을 위해서다.

15개 유관기관은 전북중기청, 전북도 외국인국제정책과,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 중진공 전북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경진원, 전북RISE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국립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이다.

전북지역은 저출산·고령화로 생산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반면, 등록외국인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핵심인력으로 부각되고 있어 채용연계와 정착지원과 같은 유치전략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와 관련하여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을 공동교육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취업연계가 필요하며, 국내에 정착·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턴십 및 정규직 채용확대, 인턴 채용 시 인건비 일부지원 등의 제도적 뒷받침 등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식품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클러스터 내 식품기업들은 인력수급의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외국인력이 절실한 상황을 설명했고, 채용매칭 방안과 이들이 장기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당면한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의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전북 외국인력 취업지원 협의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력의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맞춤형 중소기업 일자리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겐 우수한 글로벌인재 채용을 도와주는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일자리 플랫폼(K-WORK 플랫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K-WORK 플랫폼(www.k-work.or.kr)에 회원가입하여 구인공고를 등록 후 우수인재를 영입하시기 바라며, 플랫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055-751-9820, 9452)로 문의하기 바란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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