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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 성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6월 11일 13시22분

고창군이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고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는 2차례의 탐방(5월25일, 6월10일) 지질공원 해설사와 담당 주무관의 안내로 고창지역에서 다양하게 형성된 지질명소를 방문해서 보고 듣는 현장 체험 중심으로써 한 신규공무원은 “그동안 세계유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과 고창의 소중한 세계유산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25억 년 전 형성된 송계리시생대편마암을 시작으로 해안에 있는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고창갯벌, 쉐니어, 전설이 깃든 병바위, 생태관광의 중심 운곡습지 등이 포함됐다.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5월 24일 지정, 지질명소로 천마봉, 진흥굴, 마애불, 병바위, 소요산용암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송계리시생대편마암, 명매기샘,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13개소가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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