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수소방서,‘화재없는 안전마을’사후관리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 추진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6월 11일 14시51분

장수소방서는 10일 장수군 번암면 신기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와 함께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신기마을(총 40가구)에서 주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군청 관계자, 마을주민 20명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 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30대)보급 및 설치 지원, 노후 감지기 점검 및 화재없는 마을 현판 교체, 전기·가스 등 주택 안전시설 합동 점검,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의 자율 모금으로 운영되는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동규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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