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의회 최윤선 산업건설위원장 조례 발의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6월 12일 13시05분

무주군의회 최윤선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9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서‘무주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발의안은 아동·청소년 복지에 투자하는 일은 무주군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마음껏 꿈을 키우는 지역사회를 조성 하자는 취지다.

최 위원장은“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놀 곳을 찾아 키즈카페나 놀이시설이 있는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는 점을 개선하는 등 무주군이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 명시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은 장애 및 비장애 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 함께 뛰어 놀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보호자 휴식공간을 두도록 했다.

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 조달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민관 협력도 열어 두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22년‘무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무주군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무주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조례’,‘무주군 청소년의 날 조례’,‘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등을 대표 발의해 무주군 복지와 인권보장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 위원장은“무주군의 아동·청소년은 행복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기성세대와 지역사회, 지자체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매일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따뜻한 청년의 모습이 있어야 무주군의 미래도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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