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최호성씨

심청가 중 인당수 빠지는 대목 열창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30일 16시47분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호성씨(38)가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심청가 중 인당수 빠지는 부분’대목을 열창한 최호성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을 수상했다.

최호성씨는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하고 항상 다듬질해가며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대사습놀이가 시대와 호흡하며 시민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악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주대사습놀이의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최호성씨

전주인후초 배드민턴, 전국대회 활약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최호성씨

전주교대 전주부설초, IB 후보학교 승인

도내 전역 상시 진학상담 체계 구축...진학 불안 해소

“학부모 목소리 전달하는 가교 역할 충실히 할 것”

전주시-국민연금공단-금융기관, 동행 ‘약속’

전북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 청년위한 북토크 콘서트

전주병원, 이광복 전북대 주임교수 발-발목클리닉 개설

최현창 본부장, 부이사관 내정 전주시, 113명 승진 인사 단행

유정기 권한대행 “학생중심 미래교육 차질 없이 실행”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