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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고창도서관, 지식을 넘어 문화와 환경, 교육의 중심지로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13일 12시14분

고창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운영해 기본적인 도서관의 역할을 넘어 문화와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사서교사 미배치 학교를 위한 학교도서관 업무도 계속 지원한다.

아울러 도서관의 자랑인 북큐레이션 전시는 7월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생태를 주제로 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이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들은 제111회 여름독서교실·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관내 독서문화 저변을 넓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부모-자녀 간 소통과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준선 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저장소가 아니라, 배움과 소통의 장이자 문화·교육적 중심지”라고 강조하며“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치유하고, 정보격차 해소와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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