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NH농협, 산단 노동자 위한 따뜻한 나눔

‘전주함께장터’ 500만 원 기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2일 15시44분

NH농협 전북지부 노동조합과 전주시지부가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한 일터를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NH농협 전북지부 노조위원장, 하양진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장, 김혜영 NH농협 전주시청지점장은 지난 11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 측은 산업단지 내 새벽 출근 노동자들의 결식문제 해소를 위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지정 기탁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산단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새벽을 여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아침 한 끼로 응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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