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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호남의 헌신 보답하겠다"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구성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8월 21일 18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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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1일 호남권 균형발전을 촉진할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지역 현안을 조사하고 연구하고 정책을 수립할 상설기구다.

위원장은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최고위원, 수석부위원장은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병훈(광주) 전 국회의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맡았다.

전북현안을 챙길 전북위원단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지역위원회 등이 추천한 인사들로 꾸려졌다.

정청래 당대표는 “호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이제는 실천으로 보답할 때”라며 “올해 안에 특위가 마련한 성과물을 당에 보고하면 그 내용으로 정부와 협상하겠다. 공공의대 설립과 교통망 확충 등 호남 숙원사업의 실질적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택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전북의 현안을 진단하고, 공공의대와 광역 교통망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필요한 절차와 과제를 차분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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