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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교 자율시간 활용 신설 과목 개발

학교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24일 10시29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 자율시간 활용 신설 과목 개발 사례 연수를 22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제도다. 학교가 지역과 학생 요구에 맞춰 국가 교육과정에 없는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연수는 학교 자율시간 안착과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는데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 자율시간 편성 운영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감 승인 신설 과목의 개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교 자율시간에 활용할 신설 과목 개발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신설 과목 개발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 교원들이 교육과정 편성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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