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맞춤형 복지성과 공유·나눔사업 확대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28일 13시29분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체감형 복지성과를 공유하고 나눔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 위원 20명은 29일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2분기 복지사업 운영 결과 보고 ▲특화사업 추진 계획 ▲나눔 캠페인 홍보 ▲복지 현안 의견 수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양심화단 조성’, ‘장수사진 촬영’, ‘천사무료급식소 봉사’, ‘선풍기 지원 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0개 특화사업을 재점검하고, 오는 9월 추진 예정인 ‘지사협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의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음식점 ‘성지로스’를 착한가게 15호점으로 지정하면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체는 착한가게·착한가정·1인1계좌 정기기부 캠페인 홍보를 강화해 추가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최호길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업이 더욱 촘촘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복지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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