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은행 전북본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28일 14시08분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2025.10.6.)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자금 지원규모는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이다.

대상기간 및 지원대상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일 기간 중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단, 주점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시설, 병의원, 약국 등 대출제외 업종 및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을 보면 대상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 이내(일반지원부문 지원비율로 비례배정)를 저리(2025. 8월 현재 연 1.0%)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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