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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 베이커리 세트 100개 향교동에 기부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8월 31일 11시26분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제박한 베이커리 ‘달콤세트’ 100개를 향교동에 기부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과·제빵 진로 체험과정을 통해 직접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 달콤세트를 제작하고, 박스 포장 내에 폭염에 관련 예방메시지도 함께 넣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물품을 1일1가구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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