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군민 안전 최우선 당부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08일 13시44분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지방세제 개편 대응, 방사능방재 훈련 준비, 집중호우를 비롯한 이상 기변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가력항 선착장 확장,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이 반영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조성 등 5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돼 내년도 국가예산 6000억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인구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기업 세제 감면, 빈집 정비 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제도가 담겼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오는 10일 예정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대해 “원전 인근지역인 부안은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 대피 절차와 유관기관 협력, 의료 지원 등 실질적 대응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드러난 미비점은 반드시 보완하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변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비상근무 체제를 철저히 정비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군민 안전 최우선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군민 안전 최우선 당부

부안군, 골목형 상점가 2개소 추가 지정

부안군, 제4회 부안청년축제 청년·군민 참여 성황 개최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현장 지급 15일 시작

부안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근절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미래설계·힐링연수’ 운영

부안해경, 8월 이달의 등대직원 변산파출소 최영일 경사 선정

부안소방서 위도전담의용소방대, 여름철 벌집 제거 총력

부안예술회관, 9월 무료 영화 ‘하이파이브’ 18일 상영

부안군, AI 기반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 시범사업 추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

JTV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김재천 부의장, 보육·장애인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