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현장 지급 15일 시작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08일 13시45분

부안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8월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해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특히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각 마을별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별개로 지급되는 군 민생안정지원금이 부안군민의 생활 안정에 실제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지정지급처 현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현장 지급 15일 시작

권익현 부안군수, 예산 국회단계 총력 대응·군민 안전 최우선 당부

부안군, 골목형 상점가 2개소 추가 지정

부안군, 제4회 부안청년축제 청년·군민 참여 성황 개최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현장 지급 15일 시작

부안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근절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미래설계·힐링연수’ 운영

부안해경, 8월 이달의 등대직원 변산파출소 최영일 경사 선정

부안소방서 위도전담의용소방대, 여름철 벌집 제거 총력

부안예술회관, 9월 무료 영화 ‘하이파이브’ 18일 상영

부안군, AI 기반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 시범사업 추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

JTV라디오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김재천 부의장, 보육·장애인시설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