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병수 농협 조합감사위원장, 전북 군산지역 수해피해현장 점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1일 14시04분

농협중앙회 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은 9월 10일 정기 종합감사가 진행중인 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 관내 수해피해 시설하우스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농협중앙회 김원철 수석이사,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김삼형 전북검사국장, 김용재 전북손해총국장 등이 함께하여 피해농가 일손돕기 및 재해 보험금 지급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6 ~ 7일 전북 지역에 하룻밤 사이 평균 136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806.5ha(노지작물 1,564ha, 시설작물 242.5ha)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군산지역에는 296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이제 막 정식을 하거나 수확을 앞둔 농작물 등 648.9ha(노지작물 614ha, 시설작물 34.9ha)가 큰 피해를 입었다.

김병수 위원장은“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해 농업인들께서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전북농협이 중심이 되어 범농협이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와, 피해농업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병수 위원장은 종합감사 수검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농업소득증대와 농촌활력화를 위해 범농협적으로 실시중인 농심천심 운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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