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 금성중, 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우승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3일 11시41분

김제 금성중학교가 지난 21일 전주공업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중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대회 우승팀들이 참가해 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금성중은 첫 경기에서 군산월명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두 번째 경기에서도 군산중을 같은 점수로 꺾으며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전국대회 우승팀다운 기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도교사인 김미현·윤일상 교사는 “피구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협력, 존중의 가치를 배웠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성중학교는 평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체육 활동 장려로, 이번 우승은 꾸준한 참여와 팀워크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평가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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