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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피오리움, 가을시즌 다양한 이벤트 행사

추석연휴 등 10월∼11월 무료 및 50% 할인, 기념품도 제공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9월 30일 12시47분

남원시는 가을철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오리움은 콘도 건축이 중단돼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남원의 대표 복합문화 공간이다.

시가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남원 3대 가을축제, 여행가는 가을 남원, 할로윈 등 주요 가을여행을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추석 연휴에는 어린이와 경로 방문객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주고, 남원 3대 가을축제(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3회 흥부제, 2025 남원국가유산야행) 기간 방문 인증을 한 어린이·청소년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또 10월 31일 ~ 11월 1일 할로윈 기간 코스튬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야간 무료입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와도 협업해 10월, 11월 두 달간 ‘여행가는 가을 남원’을 통해 남원시민과 동행인 무료입장, 타 지역(전국) 축제 방문 인증 시 50%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여행가기 좋은 가을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을 시즌 남원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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