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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상임대표...“위기의 전북교육 대전환 필요”

포럼,“교육 미래 고민...교육공동체 구심점 역할”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30일 13시29분

이남호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상임대표(전 전북대 총장)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더 이상 고립된 섬이 안 되도록 전북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혁신 등 외부변화와 리더십의 부재라는 내적 위기를 진단한다”면서 “학교와 지역,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튼튼한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지역 교사와 학부모, 전문가들이 교육발전의 뜻을 모아 전북교육의 최대 화두인 ‘실력향상·교육공동체 구현’ 등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배기 전북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AI시대, 아이(AI)가 미래이다 △△학력을 넘어 실력을 기르자 △선발에서 발달로 △머리뿐 아니라 가슴으로 △ 지역이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지역을 키운다 △나 홀로에서 함께로 △배타가 아닌 배려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전북교육 발전 방향은 학력을 넘어 진짜 실력, AI와 디지털 체제의 교육 혁신, 교육공동체 구현 등 큰 틀로 함축할 수 있다”면서 “포럼은 전북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바람과 뜻을 함께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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