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광대 화학공학과, 한국청정기술학회서 우수발표상

박사과정 윤서정씨, 학부연구생 임성민씨 연구 성과 인정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9월 30일 14시05분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윤서정(사진 왼쪽)씨와 학부연구생 임성민(사진 오른쪽)씨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한국청정기술학회 2025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구두발표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전인엽 교수 지도를 받은 윤서정 박사과정생은 ‘수소 발생에서 백금 효율 전기 촉매를 위한 탄소 지지체의 전략적 공학’을 주제로 기계화학적 공정을 통해 합성한 탄소 지지체를 활용해 낮은 백금 함량에서도 높은 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전해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기존 상용 촉매보다 뛰어난 HER 활성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용완 교수 지도를 받은 임성민 학부 연구생은 ‘SSC 페로브스카이트 나노섬유의 ORR/OER 활성에 미치는 소성 온도의 영향’을 주제로 전기 방사법으로 합성한 Sm0.5Sr0.5CoO3(SSC) 나노파이버를 다양한 소성 온도에서 열처리하고 전기화학적 특성을 분석했으며, 연구 결과 최적화된 조건에서 합성된 나노파이버가 가장 높은 비표면적과 우수한 결정성을 보이며 뛰어난 ORR·OER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윤서정, 임성민씨는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 연구에 매진하고 학문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화학공학과는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대학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성과를 내고 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규창 기자의 최근기사

원광대 화학공학과, 한국청정기술학회서 우수발표상

MZ세대 공무원 아이디어, 익산의 미래를 제안하다

익산시-원광대, 도서관 협력으로 독서문화 확산

원광대 화학공학과, 한국청정기술학회서 우수발표상

"함께여서 더 따뜻한 추석" 익산시, 나눔 물결 확산

익산 이하정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내년에 또 만나요

익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이웃사랑 실천

익산 용안면, 추석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확산

원광대, 2025 WON+ 페스티벌 개최

익산아우름봉사단, 청소년과 함께한 특별한 캠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 반드시 전북에 세워져야"

전북도서대전 대상 유영호의 '전가사시 중동(田家四時中冬)'

진안 원평지 들소리 무형유산 가치 처음으로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