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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되면 완주군민에 200만 원 지급해달라”

통합 찬성 단체, 전주시와 시의회에 건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15일 15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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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을 찬성하는 단체들이 통합시 완주군민 1인당 200만 원 지급을 제안했다.

완주전주상생발전완주군민협의회와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는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통합지원금을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안이 통과될 경우 민생지원카드 1회차 100만 원, 2회차 50만 원, 3회차 50만 원 등 1인당 200만 원 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

통합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와 완주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고, 통합의 궁극적 목적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제안이다.

이들은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와의 논의 끝에 통합지원금 지급과 현안사업에 주력했다”면서 “대다수의 완주군민이 통합을 계기로 지원금을 지급하면 어려운 민생고를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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