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10월22일 18:08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Trending Now: [메아리]내 번호는 누가 줬나: 선거문자 공영제 도입하자 "헌법재판소 전주로 옮겨라" [월요아침]전주에 대표축제가 없다. 전주단오제 복원을! [온누리]캄보디아와 범죄 40년 동안 우리 땅을 걷다 오늘 새만금 신공항 '중대기로' 이종근 새전북신문 편집부국장, 방일영문화재단 저술지원 언론인 선정 [경제와 미래] 투자보조금과 노동권, 더 이상 기업만의 잔치가 되어서는 안..

책으로 물드는 가을, 익산 북페스티벌 열린다

24~25일, 영등동 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에서 개최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 연계…강연·공연·체험 등 진행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0월 22일 10시52분

IMG
익산시가 북페스티벌을 열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24일부터 이틀간 영등동 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에서 '2025 익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에 반했다'라는 주제에 맞춰 독서의 즐거움과 책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과 연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지역·독립서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행사는 24일 개막식과 밴드 공연으로 시작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소설가 백영옥의 북토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어린이 시쓰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길 스탬프 투어 △독서문화체험 △샌드아트·매직쇼·버스킹 공연 △대형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백영옥 작가는 '상상력이 우리의 실생활에 미치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어린이 시쓰기 대회는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익산시장상을 포함한 19개 부문 시상이 예정돼 있다.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독립서점, 독서동아리, 고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코너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독서의 즐거움 외에도 독립 서점과의 만남, 고전 문학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등시민공원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야외 서가를 갖춘 '책 쉼터'가 조성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3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책길 스탬프 투어'도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북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의 힘을 발견하고 자연 속에서 문학과 함께하는 여유를 느끼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책으로 물드는 가을, 익산 북페스티벌 열린다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보석도시 티파니 프로젝트”시동
농촌 청소년 위한 '복합문화공간' 12월 개관
익산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 선정
“장애학생 지원, 이제는 자신 있습니다”사회복무요원 연수 호응
전북농기원, 상추 우수계통 현장 평가회 개최
"익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김장 담가요"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 “원칙 잃은 행정, 피해는 시민의 몫”
배움과 즐거움이 피어나는 명품교육도시 익산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서 대통령상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