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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성형 재수술 계획한다면, 의료진 전문성 확인이 필수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07일 14시17분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 호르몬 감소, 노화는 질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질 탄력이 저하되고 느슨한 느낌이 드는 상태를 ‘질이완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성감을 둔하게 만들어 성생활에 불편을 끼친다. 심한 질이완증은 부부관계 기피, 자신감 저하, 중년 갱년기 우울증, 심리적 위축감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한 번 저하된 질 탄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가 어려우므로 질축소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질성형은 늘어진 질 조직을 잘라낸 후 봉합해서 축소하거나 박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질 입구를 축소시키는 데 중점을 둔 이 접근법은 질 조직 손상을 유발해 수술 후 통증이 극심하고 회복기간이 6~8주 정도로 다소 긴 단점이 있다. 또 질 내부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만약 이런 방식의 질성형수술을 받았다면, 재수술 솔루션으로 질 내부 조직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 적합하다. 같은 방식의 재수술을 또 받을 경우 질 조직을 무리하게 잘라내 감각 신경 손상, 통증, 출혈,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 내부 조직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의 대표적인 예는 질매직탭 수술이다. 노블스명기여성의원에서 특허를 낸 ‘질매직탭 수술’은 1cm 최소절개를 통해 질근육층에 O자형 고탄성 보형물을 정밀하게 3중 삽입하는 5세대 방식 질성형 수술이다. 이 수술에 활용되는 보형물 ‘매직탭’은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 안전성이 공인된 인체 친화적인 실리콘으로 질벽의 3겹을 입체 축소하여 자연스러운 질 수축 효과를 낼 수 있다. 보형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15년 이상 질 입구부터 내부까지 탄력이 균형 있게 유지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수술은 성관계 시 아랫배가 묵직하고 불편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자궁의 위치를 위로 올려 자궁이탈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노블스명기여성의원 박정인 대표원장은 “페로몬링 삽입수술로 알려진 ‘질매직탭 수술’은 1cm 최소절개를 시행하는 만큼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고 회복기간이 4주 이내로 짧은 편이다. 질을 잘라내는 방식의 여성성형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재수술 솔루션으로, 중년 여성과 성적 만족감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선호되고 있다. 다만 이 수술은 소음순비대칭, 늘어진 부위를 교정하는 소음순수술, 요실금수술만큼이나 고난도 의료기술이 필요하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허 여부와 의료진이 수많은 케이스의 이쁜이수술을 집도하여 전문성과 노하우가 풍부한지, 안전성을 인정받은 정품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 이완, 탄력 저하 증상이 경미하거나 이쁜이수술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질필러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노블스명기여성의원 박정인 의사는 “질필러효과는 의료진이 필러 성분을 질근막층에 정확히 주입하고 정품 정량 사용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질필러후기, 가격 외에도 의료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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