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광대 배드민턴부, 창단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26일 16시28분

전북 배드민턴의 중심인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가 팀 창단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22일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창단 50주년 행사를 열고 지나온 50년을 되돌아보며 배드민턴 명가로서 더욱 정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 최고 배드민턴 명문대학으로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위 선양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대 감독으로 33년간 활동한 최정 감독에게 공로패를, 현재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서승재 선수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수여됐다.

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인 김동문 회장과 원광대 서포터즈 최진후 단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들은 또 원광대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500kg도 기부했다.

유경근 원광대 배드민턴 원우회 총무는 “배드민턴 최고 명문대학인 원광대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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