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복지심화대학 운영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11월 27일 14시26분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복지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 복지심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표 협의체를 포함한 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총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복지심화대학 4차시 교육은 고선미(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강사로부터 모시고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존엄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민관협력의 실제‘라는 주제로 내년부터 확대 실시되는 통합돌봄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 등)들이 기존에 거주하는 곳에서 그대로 거주하며 당사자의 욕구에 적합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이로 인해 지역에서 함께 공존하는 역할 모델들에 대해 구체적이면서 다양한 접근 방법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4회차에 걸쳐 사회적 이슈와 변화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장수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로간의 협력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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