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복지 정책 5개항 제안

기사 작성: 김종성 기자 - 2009.08.19 18:21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이미영·원장 최순삼)은 18일 최규호 교육감에게 교육복지 관련 정책 5개항을 제안했다.

교육문화원이 이날 제안한 교육복지정책은 △부교육감 산하 교육복지전담팀 구성 운영 △도시지역 중 교육소외 계층이 많음에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학교로 선정되지 않는 학교를 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복지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 △교육소외계층 학력신장을 위한 독서·문화교육 확대 △도시지역 소외계층 밀집지역 학교에도 내부형 교장공모제 실시△‘전북 농산어촌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이다.

교육문화원은 “이 제안들은 지난 5월 교육문화원이 실시한 전주지역 초·중학생 400명의 설문조사와 ‘교육정책 세미나’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전북지역 교육복지 정책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교육과 문화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이 교육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이 예산에 반영되고 실천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au@sjbnews.com

많이 보는 기사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복지 정책 5개항 제안

새전북 만평

전주제일고 연극부 ‘제스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금상·우수연기상

국제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수해복구 봉사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어이~ 유생(儒生)! 유생(乳生)!’프로그램 오수면 초등학생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