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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선거도 불꽃 튄다

전주3개 선거구 22여명 거론…당위성 앞세우며 치열경쟁

기사 작성:  임병식 기자 - 2012.02.20 02:37
전주권 3개 광역의원 보궐선거에 무려 22여명의 입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상 최대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

전주권 광역의원 보궐선거는 총선에 가려있기는 하지만 평균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예고하면서 물밑 경쟁은 치열하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주 1, 전주 4, 전주 8선거구 등 3개 보궐선거에 뛰어든 입지자는 대략 22여명선으로 파악된다.

19일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당내 공천경쟁에 뛰어든 입지자는 민주통합당 임동찬(55) 전 전주시의원, 최승재(47) 전주 덕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장봉식(51) 전 (주)SK네트웍스 모스크바 주재원, 양용모(58) 전 전주시의원, 장연국(43) 전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그리고 김형렬(50) 통합진보당 전주시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와 함께 아직 선관위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거론되는 입지자도 20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주 제1선거구는 전직 시·도의원과 완산갑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대거 나섰다.

김우석(52) 완산갑지역위 부위원장, 김흥철(44) 전 전국청년위 상공발전특위원장, 남상간(55) 한국노총 전북본부 고문, 신치범(65) 전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하(61) 전 보좌관, 임정웅(51) 전주 완산갑 지역위 사무국장, 김병석 전 도의원, 임동찬(55) 전 전주시의원, 최주만(53) 전 전주시의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주 제4선거구 역시 지난해 도의원 경선에 나섰다 탈락한 강영수(60) 전 전주시의원을 비롯해 이옥범(51) 전주비전대 겸임교수, 이완구(63) 전 전주시의원, 이재균(48) 전 전주시의원, 장연국(43) 전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또 전주 제8선거구에는 김동길(57) 전 도의원, 김명지(48)·윤중조(52) 전주시의원, 최승재(47) 전주 덕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장봉식(51) 전 (주)SK네트웍스 모스크바 주재원, 추원호(58) 건축사, 양용모(58) 전 전주시의원, 김형렬(50) 통합진보당 전주시위원회 위원장 등이 표밭을 갈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도의원 후보를 도당에서 공천키로 결정함에 따라 조만간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광역의원 보궐선거에 입지자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유권자들이 옥석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임실군 나선거구에는 민주통합당 김상초(71) 전 임실군의회 의장, 이강용(61)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무소속 장종민(46) 관촌면 체육회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표

#전주 1선거구

김병석(58)

김우석(52)

김흥철(44)

남상간(55)

신치범(65)

이병하(61)

임정웅(51)

임동찬955)

최주만(53)



#전주 4선거구

강영수(60)

이옥범(51)

이완구(63)

이재균(48)

장연국(43)



# 전주 8선거구

김동길(57)

김명지(48)

김형렬(50)

윤중조(52)

양용모(58)

장봉식(51)

최승재(47)

추원호(58)

새전북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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