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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행복 생활' 머리 맞댄다

남원 - 임실 - 순창, 5개년 계획 반영 협력사업 발굴 설명회

기사 작성:  임태용 기자 - 2014.05.11 17:04
남원시와 임실군·순창군 등 도내 동남부 도·농연계생활권 지자체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발굴 설명회'를 열어 각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을 소개했다.

9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3개 시군 부서장과 실무담당자, 전북발전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선도사업 3건, 연계협력사업 3건, 시군 단독사업 24건, 자체사업 6건 등 모두 36건의 사업을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이해도를 높이고,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생활권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연계 협력사업 및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발전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인 이성재 박사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지역생활권발전계획, 연계협력사업 및 전략사업 발굴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규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정부의 지역생활권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3개 시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정부지원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남원=임태용 기자 rem423@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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