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주민 중심 지역특화발전 마련

임실군 지역생활권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기사 작성: 박길수 기자 - 2014.08.26 19:37

임실군은 26일 중장기 미래발전 전략사업발굴과 지역생활권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군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생활권발전계획은 박근혜정부의 '지역희망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주민이 행복한 상생협력의 동질적 생활권을 구성해 주민주도의 지역특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키 위해 지자체간 공동협력계획이며 중기 투자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8일 남원시와 순창군 '전북동남부생활권'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권내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전략계획을 위해 지역생활권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은 지난 3월부터 전북발전연구원과 함께 동남부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발굴설명회 및 공무원워크숍,지역주민 설문조사,사업발굴 워크숍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 20개 선도사업과 시군별 40개 전략사업을 검토,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오는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발전연구원 이성재 책임연구원의 보고와 발전계획에 반영할 선도 및 전략사업에 대한 담당공무원과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택규 임실군 기획,감사실장은 "발전계획은 섬진강과 향토산업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특화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도 생활권협력사업 공모에서 '도농협력농업인력지원센터 설립사업'이 선정돼 지난 6월 선정인증서를 받았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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