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올해‘유망 중소기업’으로 모두 17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사는 군산 우진이엔지와 완주 지비피 등 자동차부품 제조사 5개, 전주 엘지에스 등 전자부품 및 광학기기 제조사 2개, 남원 현성바이탈 등 식료품 제조사2개, 김제 하이.티.티 등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사 2개 등이다. 소재지별론 군산 4개사를 비롯해 전주완주 남원 각각 3개사 등이 나왔다. 이들은 도내 중소·벤처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됐다. 신용 상태부터 기술과 품질관리 수준, 기술혁신노력, 기업활동과 해외시장 개척 실적, 수출과 연구개발 투자비율, 성장잠재력과 도정발전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고 전북도측은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선정사는 향후 우리 지역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비롯해 판로개척과 기술개발사업 우선참여,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5억원까지 이차보전 1% 추가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사는 △전주 엘지에스(이강석·반도체 웨이퍼/이하 대표자·주 생산품) △전주 광전자정밀(박성림·적분구 조명검사기기) △전주 그룬(이인호·환경기자재 및 플랜트) △군산 우진이엔지 (서정범·플랜트) △군산 우성정밀공업사(조이행·자동차 부품) △군산 하이플(박종선·플라스틱 시트) △군산 삼신(홍광구·발전설비기계) △익산 빗살(이지수·석제품) △익산 도가테크(백선영·LED전광판) △남원 지리산한지(김동훈·밧데리기판 용지) △남원 성보넥스코(김송일·박종률·콘크리트 혼합물) △남원 현성바이탈(신지윤·생식환) △김제 하이.티.티(최혁·고광택 스퍼터링휠) △완주 지비피(강기연·자동차 부품) △완주 알앤더스(장윤식·버스차체) △완주 흥진금속(정진양·상용차용 머플러브라켓) △무주 남영제약영농조합(전순애·천마 가공식품).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