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진안군청 역도팀 김광훈 선수, 전국실업선수권 3관왕 달성

기사 작성: 공현철 기자 - 2016.03.29 18:57

진안군청 역도팀 김광훈 선수가 전국실업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광훈 선수는 20~29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열린 ‘2016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77kg급에 출전해 인상 145kg과 용상 185kg, 합계 330kg을 들어 올려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창단 된 진안군청 역도 팀 창단 멤버인 김광훈 선수는 팀내 최고참 선수로 9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냈고,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베테랑 선수다.

또 같은 팀 박무성 선수도 85kg에 출전하여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병찬 진안군청 역도팀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오는 7월에 있는 대회에서는 김광훈 선수가 기록한 주니어 한국 신기록이 1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이 기록을 우리 팀 소속 유망주가 넘어설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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