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평화당…총선 어쩌나
갈라진 평화당…총선 어쩌나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9.07.18 19: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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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박주현, 김광수 의원 19일부터 1박 2일 핵심당원 워크숍
민주당과 1대 1 대결구도, 승산 있다 판단 총선기획단 발족 계획
박지원 전 대표 중심 비당권파 정 대표 사퇴 압각 나서

민주평화당이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며 당권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우선 박지원 전 대표가 중심이 된 신당 창당 준비 모임 발족에 대한 맞불 격으로 제3지대 구성을 위한 당내 특별기구 설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반당권파의 당 흔들기와 무관하게 평화당 자강에 집중하면서 외부 세력 영입을 영입하는 등 총선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대표는 특히 현역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 외부 인사 등을 망라해 대변화추진위를 구성해 제3지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외부 위원장 후보군을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전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핵심당원 워크숍도 관심사다. 정동영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인 전주시병과 김광수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전주시갑, 박주현 최고위원이 출마 예정인 전주시을 지역 핵심당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주지역 평화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정책 경쟁을 통한 인물 평가 선거 구도를 기대하면서 본선에서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데다 인물 평가 면에서 민주당 후보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도 내보이는 상황이다.
실제 민주당 소속의 한 단체장은 “평화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당 지지율에는 투영이 안되지만 지역 행사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면서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고 지역구 민원을 철저하게 챙긴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자강론의 실행 프로세스 1단계로 총선 기획단 조기 발족을 구상 중이며 민주당과 1대 1 대결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피력해 왔다.
반면 박지원 전 대표 등 반당권파는 이날 오전에도 조찬 회동을 함께 하면서 인재영입 전략을 논의하고 각자의 외부 인사 접촉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전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동영 대표를 배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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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07-18 23:04:17
정동영대표를 응원합니다
전남광주 박쥐원 쑤래기의 노림수에 굴복하지 말고
전북몫을 위해 힘을 냅시다.
박쥐원 낙선바랍니다
박쥐원따까리 유생엽은 반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