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주·전주 통합운동단체, 조직 강화해 정책발굴 주력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4일 15시52분

내년 5월 실시 예정인 완주·전주 통합 완주 주민투표를 앞두고 전주 통합운동단체가 조직을 강화하며 정책발굴에 주력한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회장 박진상)는 14일 각계 인사 23명을 운영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입인사로는 류인평 전주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길섭 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부회장, 임동욱 이노비즈협회 전북회장, 장순식 경동타올 대표, 이희경 신신건설 대표, 이선용 완주군 삼봉지구 이장, 그리고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류인평 교수와 장순식 대표는 공동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박지원 운영위원장은 “내년 5월에 있을 완주·전주 통합 완주 주민투표에 대비해 완주를 발전시킬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완주지역에서 통합찬성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류인평 전주대교수가 완주지역의 문화관광 상생발전사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을 주제로 하는 토론방송 준비도 주관한다.

한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전주를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되 완주에서도 현장 활동 조직을 더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도경 전 이사장은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박진영 회장 체제로 운영한다. 성도경 전 이사장은 완주군민협의회 임시 공동의장을 맡는 등 완주지역에서의 활동 폭을 넓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상훈 기자의 최근기사

완주·전주 통합운동단체, 조직 강화해 정책발굴 주력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2025 아트군산 G-city' , 군산 최초 아트페어! 개막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