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벼 병해충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4월 29일 13시33분

고창군이 벼 재배면적 1만1115㏊ 대상으로 벼 병해충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은 14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논에서 방제가 어려운 저온성 해충(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며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이상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모내기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늦어질 경우 등은 초기 생육장애를 겪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행열 소장은 “농업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쌀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안병철 기자의 최근기사

고창군, 벼 병해충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고창 신림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상호 기부

고창문화원, 동백연청소년 경연대회

고창갯벌 탐조캠프, 1일부터 참가자 모집

고창군, 벼 병해충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고창군의회,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고창군, 보훈단체 건강한노후생활 지원

고창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고창문화의전당,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 8일 공연 예정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도시 ‘정선군’교류 추진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어린이날 기념 제빵 체험학습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4H 동아리 미니선인장 인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