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해경, 수상레저 안전사고 대응 레저신고 생활화 당부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7월 22일 13시32분

부안해양경찰서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자의 출항 자율신고 생활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 이내 레저 활동은 신고 의무는 없지만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

그러나 자율신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해경이 활동 정보를 미리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고 대응에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부안해경은 매월 부안레저활동신고왕(부활왕)을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자율신고 유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관내 주요 출항지마다 현장 안내판, 리플릿 배포, 모바일 앱 사용법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신고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박생덕 서장은 “가까운 거리라고 안심하지 말고 출항 전 간단한 신고만으로도 안전 수준은 훨씬 높아진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자율신고를 생활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상레저 신고는 근거리·원거리 수상레저신고 검색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부안해경은 여름철 내내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해경, 수상레저 안전사고 대응 레저신고 생활화 당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부안고, 융합과 진로가 만나는 특별한 수업 주간 운영

부안해경, 수상레저 안전사고 대응 레저신고 생활화 당부

부안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안군 사회단체, 폭염 대비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

부안군,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공유플랫폼 오픈

부안해경, 궁항 앞 해상 익수자 신속 구조…‘구명조끼 덕분에 생명 지켰다!’

부안군의회, 2025년 하반기 군정 업무보고 청취

권익현 부안군수, “기습폭우 대비 군민 안전 확보 철저” 당부

부안군,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행사 개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