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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적극행정 공무원, 투표 참여 하세요

우수 공무원 선발에 시민투표 도입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22일 14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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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공무원들의 소극행정을 줄이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평가제를 시행한다.

시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투표는 행정의 최종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우수 사례를 선택함으로써, 공무원 평가에 시민 참여라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상반기 동안 시민과 부서의 추천을 통해 총 1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개인 6건과 팀 1건이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에 올랐다.

시민과 김제시 직원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례를 열람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투표 결과는 전체 평가 점수의 30%를 차지하며, 나머지 70%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과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주어된다.

이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적극행정은 공무원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선택이 김제시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감사실 감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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