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8월 전북지역 수출 4억 9천만 달러...지난해 대비 5.8% 감소

수출, 중국 7개월 연속 증가, 미국 2개월 연속 증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5일 14시15분

8월 전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8% 감소한 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중량은 5.7% 증가한 18만톤을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중국(2.5%)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미국(5.5%)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주세관이 15일 발표한 ‘2025년 8월 전북 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전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8% 감소한 4억 9000만 달러, 수입은 11.8% 감소한 4억 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6,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수송장비(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8.4%) 등은 증가했고, 화공품(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3.9%), 철강제품(△4.7%), 기타 경공업품(△8.0%), 기계류와 정밀기기(△62.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 국가별로 보면 중국(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5%), 미국(5.5%), 일본(16.1%), 중동(17.5%), 동구권(15.6%), 대만(0.8%) 등은 증가했고, 유럽연합(△15.0%), 중남미(△11.6%), 베트남(△30.6%), 독립국가연합(△11.3%) 등은 감소했다.

반면 주요 수입품목 중 경공업 원료(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0%) 등은 증가했고, 화공품(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1%), 곡물(△20.4%), 기계류와 정밀기기(△42.6%), 전기·전자기기(△0.4%)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 대상국 중 국가별로 보면 미국(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5.4%), 독립국가연합(14.3%), 중동(182.1%), 동구권(42.8%), 대만(26.8%) 등은 증가했고, 중국(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6.3%), 일본(△29.2%), 유럽연합(△24.3%), 중남미(△20.9%), 베트남(△20.9%) 등은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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