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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 공유

일본‘세계육상선수권대회’옵저버 프로그램 참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15일 15시24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둘러보고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우 시장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 스포츠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경험을 공유받고, 국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은 세계육상연맹(WA) 회장과 사무총장 등의 대회 유치 관련 설명이 이어졌는데, 전주시는 커뮤니케이션 세션에 참석해 운영 노하우를 청취한 것으로 전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아메다바드 등과 함께 참여해 국제 스포츠도시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운영과 미디어 지원, 지속가능성 전략 등 메가 이벤트 운영 경험이 공유됐으며, 전주시가 현재 건립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육상경기장 건립과 향후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주시는 세계 주요 스포츠대회 참관과 교류를 지속 이어나가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우 시장은 “전주가 국제 스포츠대회의 운영 경험을 직접 배우는 것은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육상경기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제적 위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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