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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9월 19일 14시36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수면 문화마을에서 농기계수리 봉사에 나서서 50여대의 애초기를 수리했다.

추석 성묘 벌초를 위해 농촌의 필수품, 애초기는 녹슬고 막혀서 현장에서 가장 힘든 농기계이지만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로 인해 농촌의 기쁨이 된 것이다.

이들은 하루 동안 50여대의 애초기를 수리해 추석 성묘를 맞게 했다.

오성동 소장은 "가장 바쁜 농사철에 필수품인 애초기의 신속한 수리와 안전모 지급으로 농촌문화에 기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성룡 면장은 "하룻동안 마칠 수 없을 정도로 농촌 인기 봉사였다"며 "전문가 수준의 기술력으로 완벽하게 수리된 애초기가 농촌의 가을을 외치고 풍요를 알려왔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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