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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부안본부’ 공식 출범…“더 행복한 부안, 기본권 실현 시작”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20일 19시02분

부안 케이컨벤션웨딩홀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안본부’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의식주와 교육, 의료 등 기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불안과 결핍 없는 존엄한 삶, 불공정과 양극화 없는 공정한 기회, 불신과 분열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핵심 정신으로 삼고 있다.

출범식에서 강남훈 이사장은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와 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기본소득·기본금융·기본주거 등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국가와 사회가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기 부안본부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강 이사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국회의원 등 내빈께 감사드린다”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본권 보장은 침체된 부안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부안본부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지역민의 행복과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하며, 부안 지역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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