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 “당당히 걸어온 그 길, 이제는 빛날 시간”

13일 수능 도전 수험생 응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0일 16시20분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 자제와 양보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전 총장은 “인생의 큰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초조하고 불안해 할 수험생 여러분을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조마조마해진다”며 “여러분들은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고, 수험장에 당당히 들어서는 것 자체로도 박수받을 일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여러분들의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전 총장은 학부모와 선생님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 전 총장은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수험생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바라보고 계실 모습이 눈에 선하고,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 시절을 보냈기에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가 우려했던 것보다 학생들은 훨씬 더 잘 해낼 것이니 걱정보다 격려로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험생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입니다. 그들이 연마한 바를 모두 쏟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면서 “수험장으로 가는 길이 원활하도록 아침 시간 운행 자제와 양보가 필요하다”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복정권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 “당당히 걸어온 그 길, 이제는 빛날 시간”

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4조 4,437억 원 편성

2026학년도 수능, 12일 수험생 예비소집

완주봉서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 ‘우승’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 “당당히 걸어온 그 길, 이제는 빛날 시간”

전주 관광,‘2025 타이베이국제여전’서 관광객 유치전

전주시, 국제 한인사회와 연대 강화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미스 K-컬처 코리아 선발대회’화려한 무대

미스 K컬처 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인터뷰

전주시, ‘주 4.5일제’시범 운영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2025 산수원애국회 호남 추계등반대회 실시

'제35회 노·사 발전 한마음대회'...‘2025전북도민가요제’열려

라보체 정기연주회...가을밤 수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