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현직 기초의원 16명 안신당 행

기사 작성: 임병식 기자 - 2014.01.23 16:46

전·현직 기초의원 16명이 새정치추진위원회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전주시의회 구성은·박진만·이영식·조지훈 의원 등 기초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새정치·새전북 연대회의(연대회의)는 23일 "새정치 실현과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해 안철수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6·4 지방선거가 자치단체의 발전을 주도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는 변곡점이 되어야 함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정치 추진위원회에 참여했다"며 "시민이 배제된 선거 공학적 접근을 경계하고 자치단체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북 낙후에 대한 일정한 책임을 통감하며 도민께 사과드린다"며 "독점정치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통한 새정치 실현 및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해 지역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에는 전주시의회 구성은·박진만·이영식·조지훈, 군산시의회 김종식·최동진, 익산시의회 손문선, 정읍시의회 문영소·장학수, 장수군의회 김홍기·이도형, 임실군의회 김한기, 고창군의회 윤영식·임정호, 부안군의회 김형대·하인호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임병식 기자 mont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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