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20대 교육 과제 제안
전북교총, 20대 교육 과제 제안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8.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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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10개 영역에 총 20개 세부과제 도교육감 후보들에 제안
학교운영의 자율성 보장, 학교폭력 대책 전담기구 교육지원청 이관
교원평가 및 성과급 폐지, 교권침해 대책 마련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가 전북도교육감 후보들에게 다양한 교육공약과제를 제시했다.
전북교총은 지난 1일 전북도교육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면서 “이에 전북교육감에 등록을 마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공감교육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부터 전북교총은 학교교원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교육공약 개발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현재 교육실정에 필요한 공약 개발에 들어갔다”며 “이후 홈페이지, e메일, 문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폭넓은 검토를 거쳐 이번 주요 정책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시된 공약은 10개 영역에 총 2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제시한 교육과제는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주요과제는 유·초·중·고 학교운영의 자율성 보장, 학교폭력 대책 전담기구 교육지원청 이관, 교원평가 및 성과급 폐지, 교권침해 대책 마련, 혁신학교 전면 재검토, 연구학교 전면적 수용, 교원총량제 전면적 대응, 폐교된 자림학교, 공립 특수학교 전환, 자유학기·학년제 내실화 여건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전담기구 구축 및 가정방문 허용, 학생안전을 위한 안전 요원 배치, 교사 수업권과 교사교육권 조례 제정, 학생인권센터 전면 재편 등 20개 과제도 교육감 후보들에게 제시했다.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은 “이번 교육공약은 현장성과 전문성, 그리고 우리 교육의 미래를 담은 것”이라며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라도 교육정책으로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후보마다 여러 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구체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하고, 현실에 맞게 어떤 대책을 적용해 나갈 것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고민하고 즉각 정책공약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북교총은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 교육공약 과제에 대한 의견 및 수용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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