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한국선 나쁜 일만…카타르선 이해와 격려"라더니 '미투폭로' 예고
이매리, "한국선 나쁜 일만…카타르선 이해와 격려"라더니 '미투폭로' 예고
  • 이시현 기자
  • 승인 2019.03.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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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매리 페이스북
사진 = 이매리 페이스북

현재 카타르에 머물고 있는 배우 겸 방송인 이매리가 오는 4월 미투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생활에 대해 냉소적이었던 지난 인터뷰가 시선을 끌고 있다.

26일 이매리 측은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정계, 재계, 학계 인사들로부터 의사에 반해 술시중을 강요당하고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내달 귀국하는 대로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이매리는 지난 1월 22일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전이 열린 경기장 관중석에서 나홀로 카타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중동에서 7년간 건설업에 종사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힌디어를 전공한 이매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신기생뎐' 출연 이후 입었던 마음과 몸의 상처를 받아준 곳이 카타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안 좋은 일만 있었는데 카타르가 저를 믿고 일을 맡겨줬다"며 "한국에서는 아무도 제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았는데, 카타르 사람들은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끝까지 싸우라고 격려해줬다. 카타르와 일하면 즐겁고, 아이디어가 매일 샘솟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2014년부터 카타르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컸을 때 카타르가 저를 받아줬다. 모두가 '참아라, 네가 이해해라'라고 말했을 때 오히려 카타르만이 저를 지지해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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