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다른시선,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는 삶
[달그락달그락]다른시선,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는 삶
  • 새전북 신문
  • 승인 2019.06.26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회 달톡콘서트 열려

지난 1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제 27회 달그락토크콘서트가 5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달그락토크콘서트는 청소년진로자치기구 KYS 청소년들이 진행부터 게스트섭외까지 참여하는 진로토크콘서트로 올해 4년차에 접어들었다. 27회 게스트로는 환경 운동가 박성수씨로 ‘다른 관점과 시각’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이루어졌다.

박성수 환경운동가는 유랑생활을 하며 여러 캠페인과 운동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사람들이 돈을 벌고 모으기 위해 파괴된 환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환경과 유랑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 이후 현장 청중, 라이브 방송 시청자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도 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 늘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생각 끝에 국가 정책과 제도에 대해 잘못된 것들은 문제제기해 바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유랑생활의 계기라고 말했다. 또한 그 전에 자신의 삶과 생각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힘든점을 묻는 질문에 “유랑을 시작하며 시위꾼, 빨갱이와 같은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이 어려웠다. 그렇지만 활동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다가 페이스북이라는 SNS매체도 사용 중이다. 비난이 있을지언정 오히려 공유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운동을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는 생물들을 지켜야한다는 생각 뿐이지만, 환경은 사람들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는 환경에 근본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 것보다 공평한 이익을 위해서는 삶을 행복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불안으로부터 벗어나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 방법을 하나씩 찾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결정을 하곤 했는데, 공공의 이익과 제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성 청소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