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학본부 혁신상황실에서 2019학년도 SW중심대학사업단 SW역량인증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증서 수여는 2019학년도에 SW역량인증을 완료한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경영학부 손수민 학생 등 7명이 참석해 박맹수 총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W역량인증제는 SW역량인증을 통해 SW비전공 학생들이 SW역량 배양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 과정은 교과 100점, 비교과 200점 등 총 300점 이상 SW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 기준을 만족할 경우 SW역량을 인정하며, 학적부 및 성적표에 SW역량인증마크를 표기하고 장학금 수여와 함께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정보통신공학과 최호석(4년) 학생은 “4학년에 올라갈 때쯤 SW역량인증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도전해 졸업전에 인증서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1단계 실적보고서와 2단계 사업계획서 제출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SW전공교육, SW융합 전공 교육, SW산업연계 교육, SW 비전공자 기초교육, SW 가치확산 등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전 구성원 설명회 등을 통해 3차 년도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 AI 관련 전공 교과목 도입 및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학제 간 융합 교육과정 운영 등 SW중심대학 확대·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익산=임규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