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교육 주체 온라인 소통 공간 ‘전북함께학교’ 개통

누구나 자유로운 의견 개진
교육정책 제안 소관부서 답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3월 04일 15시50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전북함께학교’를 4일 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함께 학교’ 개통에 이어 전북교육청도 소통 플랫폼 운영에 나서면서 학교 현장 교원·학부모·도민까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전북함께학교 누리집(http://jbe.go.kr/together)에 접속해 도민 누구나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전북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은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1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 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을 하게된다.

도 교육청 누리집, 전북교육소식 앱과 연동해 교육 주체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함께학교 운영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교육정책이 있는 교육 주체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장 중심 소통으로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교육 주체 온라인 소통 공간 ‘전북함께학교’ 개통

전주-완주 통합되면, 완주에 대형 상업시설 유치

전주시, 상생 인프라 늘리고 완주 군민과 공유

제2회 청소년박람회 군산에서 개막

전북 장애학생 선수들 맹활약

어르신생활체육대회 16일 완주서 열전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 전수

학부모 참여 확대...안전한 학교급식

전북사회서비스원, 지속적인 나눔 동행

남원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특정 업체 겨냥 짬짜미 ‘의혹’

전북교육청 생태전환 프로그램 본격 추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

화분만들며 농업의 중요성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