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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04일 16시10분

대한적십자사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국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설문조사와 기관의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 합산한 뒤 비위행위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청렴 노력도 1등급, 체감도 2등급으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항목에서 공직유관단체Ⅲ(중점) 그룹 평균(81.2점)보다 13.8점 높은 최고점(95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해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모의신고 훈련, 청렴제안대회 등 다양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했다. ‘청렴위(WE)인(人) : 우리는 청렴한 적십자인입니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종 문화 활동을 통해 시책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청렴 인식을 키웠다.

이선홍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모든 임직원은 항상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키고 실천하며 도민분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적십자사가 되겠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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